1. 만성부비동염 증상과 치료방법
부비동염이란?
만성부비동염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 주위의 얼굴 뼈 속 작은 빈 공간은 코 속과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부비동 내의 공기 순환 및 분비물 배설을 하게 되는데 부비동염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부비동염(축농증)이란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증상이며,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이후에 발생하기 쉽고,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서도 자주 발견됩니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대기오염 또한 부비동염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의 기간이 4주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합니다.
부비동염의 원인
부비동염은 주로 감기에 걸린 후 합병증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급성비염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비중격 만곡증, 치아감염, 비강 내 물혹, 외상, 악안면 기형 등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하기 쉽습니다. 특히 소아에게서 빈번히 나타나는데 소아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약하고 편도 조직이 커서 급성 상기도 감염 시 쉽게 부비동염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구조적 또는 생리적인 이상이 생겨 부비동 분비물이 잘 배설되지 않으면 세균 감염 및 염증이 발생하여 점막이 붓고, 이는 부비동의 자연공을 더욱 폐쇄시켜 증상의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급성 부비동염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 만성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만성 부비동염의 증상
부비동염 초기에는 코막힘, 누런 콧물이 나오고, 얼굴통증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 및 안면 통증, 집중력 감소, 치통, 발열, 기관지염, 중이염 등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후각감퇴 또는 소실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이 있는 경우 부비동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3. 만성 부비동염 치료 방법
부비동염이란 코 주위 얼굴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곳에 염증이 생기면 점막이 붓고 고름이 고이게 되는데 이를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누런 콧물과 코막힘, 후비루 등이 있으며 두통 및 집중력 저하, 후각 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비동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만성 부비동염 치료 방법
부비동염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함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인 경우 항생제 등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3개월 이상 장기간 약물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인 치료는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입술을 들고 수술하는 상악동근치수술이 일반적으로 시행되었지만, 현재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과거에 비해 정밀한 수술 및 처치가 가증해졌고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활 속 예방 방법
- 부비동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감염 혹은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우선 손 씻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코 세척 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코 세척’ 입니다. 코 세척은 콧속 점막 섬모운동을 촉진시켜 분비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비강 내 공기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에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코 세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생리식염수를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데운 후 한쪽 코에 주사기로 주입해서 반대쪽 코로 나오게 해야 합니다. 이때 고개를 숙이거나 옆으로 돌리면 식염수가 귀로 들어가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면을 바라보고 시행해야 합니다.
4. Q&A로 알아보는 부비동염
감기랑 부비동염이랑 다른가요?
네 다릅니다. 감기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급성 부비동염(축농증)이라 해서 바이러스 감염보다는 세균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만약 방치하게 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이라면 어떤 병원에 가야하나요?
보통 이비인후과에서는 항생제 처방을 해줍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대학병원 또는 전문병원에서의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성 부비동염이라면 어떤 병원에 가야하나요?
만약 1년에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재발한다면 만성 부비동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 약물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거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비동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부비동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감기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실제로 급성 부비동염의 약 70% 가량이 감기 합병증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부비동염이 발생한다면 다른 원인들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알레르기성 비염 및 천식이 있는 경우 비강 점막이 부어올라 부비동의 입구를 막아 세균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중격 만곡증이라는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이 발생하면서 부비동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아 감염 역시 부비동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증상은 어떤가요?
부비동염의 주된 증상은 누런 콧물이며, 이외에도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안면 통증, 치통,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코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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